[클릭AI] 소프트뱅크,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 인수 | AI타임즈
소프트뱅크가 AI 기술 분야의 입지 강화 차원에서 AI 전용 처리 장치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 지능 처리 장치) 개발 기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했다.
IPU는 CPU 및 GPU와 달리 메모리를 칩 내부에 배치해 입력 지연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향상시킨 AI 전용 처리 칩이다.
‘20년 마지막 투자 라운드(시리즈E)에서 기업가치 $2.8B(3.9조원)을 인정 받았으나, 상용화의 어려움을 겪으며 약 $500M억(6,914억 원)에 인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패트로누스 AI, GPT-4보다 똑똑한 '헛소리 탐지기' 오픈 소스 출시 | AI타임즈
패트로누스 AI가 LLM에서 환각(Hallucination)을 감지하는 모델 링크스(Lynx)를 공개했다.
링크스-8B와 링크스-70B는 각각 라마-3-8B-인스트럭트와 라마-3-70B-인스트럭트를 파인튜닝한 모델로, 단계 별 추론을 사용해 AI 답변의 퀄리티를 높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인 CoT(Chain-of-Thought)을 적용하여 감지하기 어려운 환각을 포착하는데 강점이 있다.
다양한 환각 평가 벤치마크를 실시한 결과, 링크스가 GPT-4o, 클로드 3 소네트, 오픈소스 모델(라마)보다 더 정확하게 환각을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홀딩스, J&J Innovation-JJDC 등 참여..경구용 ‘OGA 저해제’, 병리학적 타우 단백질 응집 막아 알츠하이머병(AD) 진행 억제 | 바이오스펙테이터
알츠하이머 신약을 개발 중인 스위스 바이오텍 어시뉴련(Asceneuron)이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100M(1,400억원)을 조달하였다.
어시뉴런은 알츠하이머 발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응집과 관련된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신약을 개발 중이다.
새로운 기전인데다 저분자화합물 치료제로 경구 투여가 가능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노보홀딩스가 리드 하에 EQT 라이프사이언스-LSP 디멘시아펀드, GSK Equities Investment Limited, J&J Innovation-JJDC 등이 참여하였다.
오름, 버텍스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9.45弗 딜 | 바이오스펙테이터
오름테라퓨틱스가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기술을 이전한다 (Upfront $15M(207억원), Milestone 포함 총 계약 규모 $900M(1.2조원)).
버텍스는 글로벌 최초로 CRISPR 유전자 편집 치료제 카스게비를 출시한 기업으로, 카스게비 투여 전 실시되는 부설판(Busulfan) 전처치요법에 따른 부작용(특발성 폐렴 등) 완화 목적으로 표적 전처치에 DAC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오름은 ‘23년 11월 BMS에 ORM-6151 (CDSS(항체)-분해약물접합체)을 매각하는 딜을 체결한 바 있다 (Upfront $100M).
Diabetes Technology & Therapeutics 게제..무선주파수(RF) 기반 혈당상태 분석, 혈액 혈당 측정 대비 정확도 93.37% | 바이오스펙테이터
북미 노우랩스(Know Labs)가 무선주파수(Radiofrequency, RF) 기반의 비침습적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분석한 머신러닝(ML) 알고리즘 POC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전당뇨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정맥혈 혈당 측정기 대비 정확도는 93.4%이었다.
노우랩스는 RF 기반의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CGM)를 개발할 계획이다.
'약배달' 닥터나우, 규제 많은 한국 말고 일본 진출 승부수 | 더벨
‘19년 설립된 국내 1위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기업 닥터나우가 일본 진출할 예정이다.
닥터나우는 회원가입수 200만명, 제휴의료기관 3,000곳, 누적 결제액 313억원을 달성했으며, ‘22년 마지막 투자 라운드(시리즈B)에서 Pre-Money 1,600억원을 인정 받았다.
원격진료 및 약배달에 대한 국내 규제 문제로 사업 확장이 제한되자, 관련 규제가 전면 허용된 일본 진출로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토모큐브, 코스닥 예심 통과..“4분기 상장 목표” | 바이오스펙테이터
한국거래소가 ‘24년 4월에 제출한 토모큐브(주관사 대신증권)의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하여 4분기 코스닥 상장이 예상된다.
토모큐브(누적 442억원 유치, 기술평가 A, A 등급)는 세포 이미징 장비 및 SW 기업으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술을 적용하여 세포 염색 없이 세포의 미세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AI 기반으로 세포간 상호작용도 분석할 수 있다.
‘23년 매출액 37.5억원 달성했으며, ‘22년 출시한 2세대 장비 HT-X1의 비중은 81.5%, 수출 비중은 63.5%이다.
10년래 최악 상황…“유명 배우도 출연할데 없다” 넷플릭스발 ‘셧다운’ | 헤럴드경제
넷플릭스가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배우와 콘텐츠 제작을 독점하며 제작 원가 상승을 이끈데다 광고시장 침체까지 이어지며 국내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전반이 위기에 빠졌다.
‘23년 통신사 IPTV의 VOD 매출은 20% 급감하여 ‘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케이블TV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OTT 서비스(티빙, 웨이브)는 ‘23년 드라마 공개 편수를 ‘22년의 50%로 줄였다.
넷플릭스 역시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콘텐츠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콘텐츠 제작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