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GPT 한국 영향 제한적” | THEELEC
오픈AI가 대화 방식의 서치GPT 프로토타입을 출시하며 검색 서비스 시장으로 진출한다.
AI 학습에는 오픈AI와 계약한 업체의 콘텐츠만 사용하지만, 비계약 업체의 콘텐츠도 서치GPT 검색 결과에 아웃링크 방식으로 노출 가능하므로, 출판/언론계는 서치GPT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글로벌 검색 시장의 91%, 국내 검색 시장의 36% 점유하고 있으나, 향후 서치GPT가 점진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다만 국내 검색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 단순 검색 외 다양한 생활 편의(동영상 서비스, 쇼핑 등)를 제공하는 만큼 점유율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최강 성능 오픈 소스 sLM ‘DCLM’ 출시..."데이터 큐레이션으로 성능 극대화" | AI타임즈
애플이 새로운 오픈소스 sLM 모델 DLCM-7B(2,000 토큰 컨텍스트창 제공, 25,000억개 토큰으로 학습)와 DLCM-1.4B(2,000 토큰 컨텍스트창 제공, 26,000억개 토큰으로 학습)를 출시했다.
새로운 오픈소스 sLM 모델은 데이터 큐레이션(ML 기반으로 고품질 데이터 필터링)으로 구축한 고품질 데이터셋 DCLM-Baseline을 학습하였다.
DLCM-7B는 추론 능력 측정 벤치마크인 MMLU에서 63.7%로 미스트랄-7B(미스트랄), 라마3- 8B(메타), 젬마(구글), 파이-3(MS) 등과 비슷한 성능을 보였고, DLCM-1.4B는 스몰LM-1.7B(허깅페이스), 큐원-1.5B(알리바바), 파이-1.5B(MS)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AI 학습 데이터 고갈되나...웹 사이트 '크롤링 차단' 급증 | AI타임즈
MIT 주도 연구그룹 DP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3년 조사한 웹사이트 14,000개 중 5%가 크롤링 봇을 막았고, 최고 품질 소스의 25%가 막혔다.
주요 AI 기업은 이미 데이터를 확보하여 당장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신규 스타트업과 연구자에게는 큰 허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데이터가 유료화 데이터장벽(Data wall)에 막힐 가능성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대체 방안이 대두되고 있지만 AI의 고품질 데이터 합성 가능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고개 숙인 '벤처 신화' 카카오 경영시계 스톱 | 매일경제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CA협의체 공동의장)인 김범수 위원장이 SM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었다.
구체적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 방해 목적으로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하여 SM의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조성했다는 혐의이다.
카카오가 문어발식 인수합병에 대한 비판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창업자가 구속되며 AI, 클라우드 등 신규 사업 투자가 시급한 시기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벨리온, 사우디서 200억 투자 유치...누적 3000억 달성 | AI타임즈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사우디 아람코의 VC 와에드벤처스로 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24년 초 시리즈B 1650억원 조달, 누적 투자금 3,000억원).
리벨리온은 최근 사우디 정부의 AI 인프라/서비스 구축 추세 속 와에드벤처스의 지원을 받아 중동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의 힘…영업이익률44%, 하이닉스도 앞섰다 | THEELEC
한미반도체가 ‘24년 2분기 매출 1,235억원(Yoy), 영업이익 554억원, 영업이익률 44.9%를 달성했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대역폭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 생산에 필수적인 열압착 장비 DUAL TC(Thermal Compression) BONDER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사(한화정밀기계, 제너셈 등)의 시장 진입 시 마진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번째 도전 끝 '승인' 셀비온, 기관투자자 회수하나 | 뉴시스
2010년 설립된 방사성의약품 신약(전립선암) 개발 기업 셀비온이 기술성특례상장 KOSDAQ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주관사 대신증권).
주력 파이프라인인 Lu-DGUL-177은 전립선암 치료제로서 방사선 동위원소 루테튬-177에 PSMA를 타깃하는 리간드 DGUL을 결합한 형태이며 ‘24년 초 임상 2상 중간 결과 데이터를 확보했다 (‘25년 상반기 최종 데이터 확보 예상).
‘18년 기술성평가를 진행했으나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고(주관사 한국투자증권), ‘21년 성장성 특례상장 트랙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바이오텍의 성장성 특례상장에 대한 의구심과 사업성 등에 대한 보완 요청으로 자진 철회했었다.
거래소는 북미 노바티스의 플루빅토주와 비교하여 국산화 필요성이 있고, 임상2상 유효성 데이터가 있으며, ‘25년 조건부 품목허가가 예상되어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재무적투자자(FI)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KDB산업은행, ST캐피탈, LSK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며, 신신제약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쓰리빌리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 바이오스펙테이터
쓰리빌리언이 한국거래소의 KOSDAQ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기술성평가 A, A).
AI 유전변이 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60개국에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단 사업으로 확보한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희귀질환 신약개발을 잔행할 계획이다.
에이프릴-美에보뮨, 4.75억弗 L/O 딜 “성공 포인트는” | 바이오스펙테이터
에이프릴이 북미 에보뮨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IL-18 결합단백질)의 전세계 권리를 L/O했다 (upfront $15M(207억원), 총 $475M(6,558억원)).
‘23년 12월 비밀유지계약(CDA) 체결, ‘24년 5월 Termsheet 작성, 7월 딜 체결로 초고속 딜로 평가받는다.
IL-18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T cell, NK cell 수용체에 결합하여 면역세포를 과도하게 활성화시킨다.
브레니그, 시리즈A 6500만弗..‘LRRK2 저해제’ 임상 | 바이오스펙테이터
AI와 ML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북미 바이오텍 브레니그 테라퓨틱스(Brenig Therapeutics)가 $65M(897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브레니그는 파킨슨병 치료제인 리드 파이프라인 BT-267(LRRK 저해제)의 POC 임상을 ‘24년 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BT-267은 약리학적(PK) 프로파일이 우수하여 뇌에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인산화효소 선택성(kinome seletivity)가 높아 오프타깃(off-target)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